익숙하거나 낯선 이야기
일상 속 행복을 얻고 싶은 당신에게.
조연희
겨울을 좋아하는 한 아이가 있습니다. 새하얀 눈이 좋아 매일매일 겨울이기를 간절히 바랐던 수줍은 겨울바라기는 갑작스러운 이별과 함께 그 계절을 예전처럼 기다리지 못하게 됐습니다. 여전히 겨울을 좋아한다는 것도 모른 채 말이죠. 이 글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한 사람의 서툰 작별 이야기입니다.
청이현
두 마리의 강아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. 일상 속 스트레스가 극에 달할 때면 아이들이 쌔근쌔근 숨 몰아쉬는 소리, 고소하고 뜨뜻미지근한 온기, 터무니없이 작고 말랑한 뼈, 반짝거리는 눈망울 따위의 것들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곤 합니다. 동물의 사랑스러움을 자주 곱씹고 그 속에서 행복을 찾습니다.
유별아
작가 유별아는 한국여성아카데미(이사), 힐링 컬러 테라피, 감정코칭, 디지털 교육 강사이며 책 <시크릿강의스킬>의 공동저자이다.
부부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인스타그램 계정 ‘단단부부’를 운영하고 있다.
이새로미
2005년 교육연극 뮤지컬 ≪나무≫로 처음 데뷔를 하고, 연극 ≪유년의 고통≫, 노르웨이영화제출품작 ≪Drive≫ 등 연극, 영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. 에피소드로 노르웨이영화제 출품 당시 이름의 오탈자가 발생하여 Lee Saeromi 라는 이름이 Lee Sae Lo Mi로 발표되었다.
이목화
아무것도 아닌 내가 나를 응원하며 나를 키워간다. 이 책에 대한 내용이 남을 향해 이야기 하는 거라고 보이지만 사실은 나에게 이야기 하는 중이다.
하지만 누군가 에게도 응원을 하고 싶을 뿐 남을 응원 하는 척 나를 응원한다.